목회서신
샬롬! 갑자기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와 경기도는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서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집합제한 명령’은 지난 7월 10일에 정부에서 발표한 것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정기 예배’(주일, 저녁, 수요, 새벽)만 가능하고 다른 소모임(식당운영, 구역예배, 성경공부 등)은 제한됩니다.
우리 교회는 지금도 여전히 정부 방역규정을 준수하여 철저히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동안 하고 있는 데로 예배는 정상적으로 드립니다.
다만 간혹 교회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시는 분들이 없도록 예배당 밖에서도 교회 내부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또, 주차장에서부터 예배당 출입할 때 꼭 ‘거리두기’를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끼리도 교회 안에서는 거리를 두고 이동하시고, 대화를 하면서 이동하시지 않도록 해주세요.
어제 텔레비전에서도 대다수 교회들이 방역기준을 잘 지키고 있고 그래서 교회 예배에 ‘감염자’가 다녀갔지만 교회 안에서 전파되지 않도록 막아낸 교회들이 많다는 사실을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집합제한 명령’ 때문에 걱정하시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예배에 오시기 바랍니다.
속히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도록 더욱 힘껏 기도합시다.
2020.08.15.
강인구 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