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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20-09-12 (토) 11:41 조회 : 748

[목회서신]예배 중에 모이지 못함으로 안타까워하시는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우선, 하나님의 말씀 벧전5:8~10절을 소개합니다.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지금 우리는 심각한 영적 싸움을 싸우고 있다는 것을 직시하여야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원수 마귀의 궤휼이 있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싸움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세상적 이야기로 분분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싸워야 하겠습니다. 이는 악한 날에 우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6:13~18)
이럴 때 일수록 성경말씀을 가까이 하시며 기도 가운데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을 위해서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역자들은 중세 수도사가 된 마음으로 기도와 말씀 묵상에 힘쓰며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함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성전을 찾아 기도하시는 성도님들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멈추지 않았음을 확인하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이번보다 더 강하고 긴 핍박의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늘 승리하였습니다. 이 사태도 곧 다 끝나고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두려워하거나 혼란스러워 마시고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갖는 복된 시간으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담임목사 백요한 드림

: 사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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